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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최수연 네이버 신임 대표가 향후 5년 내 연매출 15조 원, 글로벌 이용자 10억 명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메타버스와 웹툰 등 콘텐츠 사업을 이용하여 글로벌 진출의 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대면 시대가 도래하면서 빠르게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특히 MZ세대에게는 온라인 메타버스 세상이 색다름이 아닌 그냥 일상생활 중 하나로 인식할 만큼 거부감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메타버스에 집중을 하는 기업 중 덱스터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덱스터는 2011년 12월에 설립되었으며 영화, CF, 뮤직비디오등 모든 영상 전반의 시각 특수효과(VFX)의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VFX란 시각적인 특수효과를 말하는데, 존재하지 않는 영상이나 촬영 불가능한 장면 들을 촬영하기 위해 이용되는 기법 및 영상물을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CG도 VFX의 포함되는 개념이라고 보면 됩니다.
덱스터는 주로 국내 및 중국 영화제작, 드라마 제작 시장을 목표로 하여 VFX 제작물을 납품하고 있는 국내 1위 기업입니다. 2018년 영화제작사 ‘덱스터 픽쳐스’를 자회사로 설립하면서 영화 제작 전반으로 사업영역이 확장됨. 국내외 영화 제작 외에 수익성이 높은 테마파크, 드라마, 게임 등으로 VFX 매출 다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2016년 중국에서 개봉한 이연걸 주연의 봉신전기에는 휴먼 페이셜 스캐너를 이용해 배우 이연걸의 젊은 시절 얼굴을 완벽하게 구현해 냈습니다. 이 영화는 개봉 1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영광까지 가졌죠.
2017년에는 영화 뿐만 아니라 드라마나 광고 등의 새로운 영역에도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로 인해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화정, 마녀 보감 등에 사용되었으며 광고는 광동 나비엔의 수주를 따낼 정도입니다. 특히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실적인 동물의 털, 사람의 얼굴, 대규모의 바다를 제작할 수 있는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유명 글로벌 미디어 그룹 RisingMedia와 함께 자체 기획개발한 VR 시네마 콘텐츠인 화이트 래빗을 시연했습니다. 화이트 래빗은 루이즈 캐럴ㄹ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만든 VR 시네마 어드벤처 물입니다. 이번 화이트 래빗에는 게임엔진에 3D 실사 플레이트를 합성하는 방시으로 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판매되지 않는 LG전자 스마트폰 V30의 신기능인 시네 비디오 기술을 제공했습니다. 이 기술은 모바일 카메라 최초로 영화 제작에 사용되는 하이엔드 카메라와 같이 로그 방식으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특히 로맨틱 코미디, 멜로, 스릴러 등 15가지 효과를 통해 영화 느낌의 동영사을 실시간으로 촬영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영화 신과 함께를 아시나요? 영화 신과 함께에는 원스톱 공정 시스템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개봉 첫 주만에 대만 최대 한국영화 흥행작의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이후 중국의 파트너사인 QC 미디어와 영화 신과 함께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제작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중극 극장용 애니메이션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덱스터의 판로는 크게 성장할 것으보 보입니다.
그들만의 기술로 인해 2019년에는 글로벌 기업 디지털 도메인 스페이스와 VR 콘텐츠의 중국 내 배급 계약까지 체결했습니다. 디지털 도메인은 1993년 아바타, 타이타닉을 연출한 제임스 카메론이 설립한 VFX 전문회사입니다.
2020년에는 자회사 라이브톤이 영화 기생충으로 미국 골든 릴 어워드에서 비영어권 사운드 편집 기술상까지 받았습니다. 골든 릴 어워드는 미국 음향 편집 기사 조합이 개최하는 음향 시상식입니다.
네이버 웹툰(주)과 공동 제작한 VR TOON 조의 영역을 글로벌 최대 온라인 게임 플랫폼인 스팀에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VR TOON 조의 영역은 유명 웹툰 작가 조석의 동명의 원작 조의 영역을 덱스터스튜디오에서 개발한 VR TOON 포맷으로 제작한 작품입니다. 컨트롤러를 이용해 마치 페이지를 넘겨가며 웹툰을 보듯이 유저가 가상현실 속 주인공이 되어 스토리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2021년 영화 더 문 VFX 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영화 더 문은 우연한 사고로 우주에 홀로 남겨진 남자와 그를 무사 귀환시키려는 지구의 또 다른 남자 이야기를 담은 SF물입니다.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로 기술을 인정받은 덱스터의 또 다른 우주를 구현해 낼 수 있었습니다.
덱스터는 영화, 음악뿐만 아니라 AI 기업 (주)디오비 스튜디오에 지분을 투자하여 가상인간 제작에 참여하였습니다. 가상인간 이름은 요즘 핫한 버츄얼 휴먼 중 한 명인 루이입니다. 루이는 실제 인물 사진에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생성한 가상 얼굴을 합성하는 방식을 활용해 메타버스 및 아바타 업계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에서도 공동 제작 및 VFX, 사운드, 색 보정 등 후반 공정 전반에 참여했습니다. 모가디슈는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을 수상하며 종합 콘텐츠사로 입지를 다지며 콘텐츠 제작 능력을 증명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1월에는 네이버 웹툰을 바탕으로 기획, 개발한 소셜 VR툰 유미의 세포들 VR을 활용해 메타버스 향 시무식을 개최했습니다. 임직원들은 유미의 세포들 VR 속 캐릭터가 되고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습니다.
실감형 기술을 이용한 영화가 많아지는 상황에서 메타버스 영역에서는 VR, AR, XR 등 실감형 콘텐츠가 필수 요소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메타버스의 특징 중 연결성이 있는 만큼 이런 기술들의 발전들이 더욱더 온. 오프란 구분이 없는 시대가 빨리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2.04.13 - [분류 전체보기] - 가상인간 모델들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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