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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버섯을 좋아하시나요? 버섯은 호불호가 확연한 식품 중 하나입니다. 정말 좋아하시는 분들은 거의 소고기 느낌과 같다고 해서 채식주의자들을 위해 버섯으로 스테이크를 만들기도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버섯 요리가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 버섯은 음식뿐만 아니라 고대에는 약으로도 이용했습니다. 버섯의 종류는 엄청난 데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것은 약 38,000개나 된다고 합니다. 품종이 워낙 다양하다 보니 산에서 버섯을 캘 때 실수로 독이 있는 버섯을 섭취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가끔씩 신문에 일반 버섯과 비슷한 모습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하여 생으로 먹다 사망에 이르렀다는 제보가 나올 정도지요. 이렇게 독버섯을 구분할 수 있다면 많은 종류의 요리를 즐길 수 도 있고 슈퍼푸드로 불리는 이 녀석을 좋아할 수밖에 없을 것이 빈다. 하지만 너무 품종이 있다 보니 버섯에 대해 오해하는 부분들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럼 어떤 오해들이 있는지에 버섯에 대한 오해 13가지를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버섯은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한다.
대부분 버섯을 보관할 때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합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버섯은 신선하게 오래 유지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또한 싱싱한 버섯은 수분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 수분이 무려 85 ~ 95%를 차지합니다. 이 수분이 오래 보관하면서 말라가게 됩니다. 만약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밀폐용기를 이용하면 안됩니다. 밀폐용기는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이 없기 때문에 눅눅 해 지게 됩니다.
그럼 어디에 보관하는 게 나을까요? 물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버섯을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문지는 습기의 일부를 흡수하며 신문지가 습기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만약 신문지가 없다면 키친 타월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보관을 하면 최대 일주일간 맛있는 버섯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버섯의 가장 좋은 조리법은 볶음이다.
우리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버섯의 조리법은 기름을 이용한 볶거나 구워 먹는 것입니다. 기름에 튀기는 것은 고무신도 맛있다고 할 만큼 모든 요리에 자주 사용할 수 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볶는 것보다 버섯은 물을 이용한 조리법이 제일 좋습니다. 왜냐하면 제일 완벽한 버섯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신 오래 끓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3. 버섯의 줄기는 버린다.
버섯 요리를 하다 보면 줄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될 때가 있습니다. 어떤 분은 머리 부분만 사용하고 줄기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줄기도 먹고 머리보다 더욱더 쫄깃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줄기를 요리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자른 줄기들을 모아 말린 후 물에 끓여 차로 마셔도 좋습니다.
4. 버섯은 버터에 볶아야 제일 맛있다.
버섯은 영양가가 정말 풍부하지만 지방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버섯의 쫄깃함과 풍미를 더하기 위해 버터를 넣어 볶는 경우가 있습니다. 맛있는 버섯을 조리하기 위해서는 고온에서 빨리 익혀야 합니다. 하지만 버터 요리는 상당히 낮은 온도에서 요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팬만 시커멓게 타버리게 되어 맛도 없어지고 건강에도 해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버터를 이용하여 요리를 하고 싶다면 그냥 일반 버터 보다는 정제 버터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제 버터는 일반 버터보다 발연점이 높아 버섯볶음에 도움을 줍니다. 향을 내기 위한 요리를 원한다면 먼저 버섯을 볶은 후 마지막에 버터를 넣으면 고소한 맛이 배가 됩니다.
5. 버섯은 비타민 D가 풍부하다.
비타민 D는 칼슘 흡수를 도와주면 뼈와 근육 및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타민 D는 우리 삶에 필수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버섯을 비타민 D가 풍부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버섯은 햇빛에 노출시키거나 실내 재배를 하는 경우가 많아 비타민D 함유량이 적습니다. 그나마 건조된 버섯은 건조되면서 영양소가 더 농축되는 경우가 있어 비타민 D가 많은 버섯을 원한다면 마른 버섯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6. 야생 버섯은 다 독버섯이다.
어른들은 밖에서 피어나 있는 버섯은 손도 대지 말라고 합니다. 이유는 거의 대부분이 독버섯이라고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알려줍니다. 하지만 많고 많은 버섯 중 3%만이 독버섯에 속합니다. 하지만 독버섯을 구분하기가 어렵다면 간을 상하게 하거나 더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손을 대지 않는 게 제일 좋습니다. 그래서 나온 말이 예쁜 것만 빼면 거의 괜찮다는 말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도 참고하세요
7. 버섯은 영양가가 없다
어떤 사람들은 버섯에는 영양가가 없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 된 생각입니다. 버섯은 셀레늄, 칼륨, 비타민 D, 미네랄이 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식물성 고기를 만드는데 많이 이용됩니다. 특히 채식주의자인 분들은 단백질이 부족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데 버섯이 좋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버섯은 섬유질이 없기 때문에 다른 야채와 함께 먹으면 더욱더 좋습니다.
버섯은 또한 신경계의 안정화를 주고 암과 심장병 발생률을 낮춥니다.
8. 버섯은 씻고 먹어야 한다.
대부분의 과일과 채소는 깨끗한 흐르는 물에 씻고 먹어야 합니다. 그래야 과일과 채소에 남아 있는 나쁜 균을 죽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신선한 버섯은 물로 씻을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물로 씻었다면 다시 냉장고에 직행은 더욱더 안됩니다. 그럴 경우 눅눅해져 맛이 없어집니다. 씻지 않고 젖은 수건으로 버섯을 톡톡 털어내면 됩니다.
지금까지 버섯에 대한 오해 내용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맛도 있고 영양가도 많은 만큼 우리 몸에 건강식품으로 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채식주의자에게는 대체육으로도 사랑받는 만큼 제대로 된 보관 및 사용법을 안다면 더욱더 건강한 요리로 거듭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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