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할 때 하면 좋은 운동 8가지

여름이 다가오기 시작하니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결심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필수 조건인데요 하지만 매일 헬스장에 가는 것도 귀찮을 때도 있습니다. 특히 지금 몸이 피곤하다면 운동을 쉬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게 하루면 상관이 없겠지만 이후 피곤함 때문에 계속 쉼으로 바뀌게 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피곤함 속에서도 운동을 하면 덜 피곤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피곤할 때 하면 좋은 운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요가

 

 

요가는 신체 뿐만 아니라 심적으로도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피곤할 때는 동적인 운동보다는 정적인 운동을 하는 게 좋을 때도 있습니다. 하타 요가와 같은 수련은 심신을 안정시키는 데 중점을 둡니다. 가만히 앉아 몸과 마음을 부드럽게 깨우게 해 줍니다. 또한 요가는 저녁보다는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게 좋습니다. 일어나자마자 몸을 움직이면 혈액을 순환시킵니다. 기상하자마자 하기 때문에 백밴드, 다운 도그, 앉은 자세로 옆으로 뻗기, 도마뱀 스트레치, 트위스트 런치 같은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상쾌한 아침을 맞이 할 수 있습니다.

 

2. 가벼운 웨이트 트레이닝

 

근력 운동을 한다고 하면 열심히 몸을 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피곤한 상태에서는 더 가벼운 무게로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과로하지 않으면서 근육을 계속 사용하게 됩니다. 가벼운 무게의 덤벨을 이용하고 횟수만 늘려도 무거운 덤벨을 5번 들어올릴 때와 똑같은 근력이 생깁니다. 그렇다 보니 가벼운 덤벨을 이용하는 운동하는 경우 똑같은 효과를 보지만 훨씬 더 힘이 들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만약 덤벨이 없다면 가볍게 스쿼트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숨을 내쉬며 쪼그리고 앉아 내려갑니다. 숨을 내쉬면서 다시 올라옵니다. 

 

3. 가볍게 걷기

 

걷기 운동은 혈액을 순환시키는 데 가장 간단하면서 효과적인 운동법입니다. 또한 피곤한 상태에서는 빨리 걷기 보다는 그냥 산책을 하는 정도로 걷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 보니 직장인 중에서도 점심식사를 마치고 가볍게 산책을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 가벼운 산책이 오후의 활력과 피곤함을 풀어주기 때문입니다. 단, 걷기 전에도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준다면 효과는 두배로 올라갈 것입니다.

 

4. 점프 스쿼트

 

점프 스쿼트 운동은 체중을 이용하는 운동입니다. 약간 피곤할 때 이 운동을 하면 순식간에 발에 힘을 줄 수 있습니다. 점프 스쿼트 운동을 하면 심박수를 높이고 중추 신경계를 자극하게 됩니다. 이렇다 보니 이 운동 하나로 상쾌한 기분이 듭니다. 또한 점프 스쿼트는 따로 공간을 필요하지 않아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활력을 주는 운동을 하려면 한 라운드의 스쿼드 15회 ~ 20회 시작한 다음 다음 세트 사이 살짝 휴식을 취한 후 점프 스쿼트를 5회 반복합니다. 단, 무릎이 좋지 않은 분은 직접 뛰지 않고 뛰는 시늉만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댄스

 

피곤할 때 추는 춤은 머리를 숙이고 즐겁게 할 뿐만 아니라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운동입니다. Perceptual and Motor Skills에서 에어로빅과 힙합 댄스가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에너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때 춤을 추고 나면 덜 피고 하고 기분이 좋아졌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춤은 협동심을 키우고 근육의 긴장도를 높이고 자기표현과 자신감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고 오랜 시간 하는 것보다는 노래 한곡 정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6. 스트레칭

 

스트레칭만큼 피곤할 때 활력을 주는 운동은 없을 것입니다. 스트레칭은 몸과 마음을 부드럽게 자극을 줘 몸을 깨워줍니다. 또한 근육을 깨워  우리 몸 전체의 혈류를 증가시켜 줍니다. 아침에 간단한 스트레칭을 한다면 팔을 머리 위로 쭉 뻗어 올립니다. 그다음 쭉 뻗은 팔을 발가락에 닿거나 최대한 가까워질 때까지 아래로 내려갑니다. 내려갈 때는 훅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척추 한마디 한마디 느껴지도록 천천히 내려갑니다. 이렇게 천천히 해야 근육이 손상되지 않고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7. 필라테스

 

몸의 힘과 지구력을 키우는 데 필라테스가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피곤할 때 전신 필라테스 운동을 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증가시켜 아직 덜 깬 상태에서 했을 때 제일 효과가 좋습니다. 간단한 필라테스 동작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등과 복부를 깨우는데 도움이 되도록 볼 자세에서 척추를 바닥에 대고 천천히 흔듭니다. 다음 등을 대고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번갈아 가슴 쪽으로 당깁니다. 이때 뻗는 다리는 원을 그리면 하늘로 올립니다. 그다음 누워 있는 상태에서 몸통 비틀기를 해줍니다. 간단한 동작이지만 전신의 피곤함이 해소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8. 수영

 

수영은 다른 운동보다 준비가 좀 더 필요합니다. 하지만 에너지가 부족할 때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입니다. 수영을 하면 상쾌해지는 것은 물론 신체와 근육의 순환을 개선하고 심혈과 기능과 유연성을 높여줍니다. 또한 물과 몸이 접촉하게 되면 뇌의 혈류가 돌아가고 인지 기능이 개선됩니다. 이로 인해 주의력이 높아지고 인지 능력이 상승하게 됩니다. 또한 규칙적으로 수영할 경우 폐활량을 늘어 혈당 수치의 조절이 되면서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피곤할 때 하면 좋은 운동 8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피곤함이 누적되면 제일 먼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하지만 계속 휴식만을 취했다고 해서 만성 피로가 싹 가시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몸의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는 만큼 나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 움직이면서 활기찬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